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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런린이 추천, 런데이 어플 4주차 후기
    운동 2020. 9. 21. 22:40

    9월 초에 런데이 어플 2주차 후기를 남겼었다. 2주가 약간 지난 지금, 나같은 초보자에게 도움이 될까 하여 런데이를 통해 달리기를 하며 느꼈던 점을 기록해 보고자 한다. 6주차, 8주차에도 후기를 남길 계획이다. 

    4주차 운동기록

     

    사실 런데이에서는 주3회, 약 이틀에 한번 꼴로 달리기를 하라고 권한다. 하지만 위 달력에서 볼 수 있듯이 나의 달리기 스케줄은 뒤죽박죽 엉망진창이다..^^ 기록이 적힌 달력을 보고 있자니 지난 달리기를 반성하게 된다.

    내가 달리기를 하면서 느낀 점은 다음과 같다.

    1. 달리기는 식전에
    사실 식전에 하든, 식후에 하든 자신이 맞는 것을 선택하면 된다고 한다. 하지만 나의 경우에는 퇴근 후 저녁시간에 달리기를 주로 하는데, 식후에 하게 되면 달리기를 하는 시간이 너무 늦어지게 된다. 보통 식사를 끝낸 후 2시간 이후에 달리기를 하라고 하는데 그렇게 되면 빨라도 밤 9~10시 정도는 되어야 달리기를 할 수 있게 된다. 밥을 먹고 시간이 얼마 지나지 않은 시점에 달리기를 해보기도 했는데, 옆구리가 땡겨서 달리기가 쉽지 않았다. 그래서 달리기를 하는 날에는 퇴근 후 집에 오자마자 주로 하는 편이다.

    2. 뛸 수 있는 날 뛰기
    달리기는 날씨에 영향을 많이 받는 운동이다. 최근엔 비가 많이 오지 않아 다행이지만, 8월 말에는 비가 많이 와서 달리기를 하러 가려고 마음 먹은 날에 비가 와 달리기를 못한 적이 많다. 나는 헬스장도 다니지 않고, 집에 러닝머신도 없는 자취생이기 때문에 밖에서 달리기를 하지 않으면 달리기를 할 수 있는 공간이 없다. 그렇기 때문에 컨디션이 따라준다면 날씨가 좋은 날은 달리기를 하러 나가는 것이 좋다.

    3. 규칙적인 달리기
    위 캡쳐 이미지에서도 볼 수 있듯이 나의 달리기 일정이 매우 뒤죽박죽이다. 피곤하다고, 바쁘다고 며칠 미루고 달리기를 하게 되면 몸이 따라와 주질 않는다.. 나는 이번 주에 월, 화요일에 달리기를 한 후, 일요일에 달리기를 했는데 몸이 확실히 따라오지 못한다고 느꼈다. 한 번도 느끼지 못했던 근육통도 함께 찾아왔다...^^ 몸이 달리기를 잊지 않도록 꾸준하게 달리기를 해야 한다.

    4. 숨이 찰 땐 입으로 숨쉬기
    식사를 한지 한참 지나고 달리기를 할 때에도 가끔 옆구리가 땡길 때가 있다. 검색을 해보니 호흡이 모자라면 옆구리 통증이 올 수 있다고 한다. 그럴 땐 숨을 크게 쉬어주면 괜찮아지는데, 코로 호흡하면 숨을 크게 쉬는 것에 한계가 있다. 입으로 크게 숨을 쉬면서 달리면 통증이 조금 잦아진다. 왠지 달리기를 할 땐 코로 숨을 쉬어야 할 것 같은 느낌인데, 런데이 어플에 따르면 코로 숨을 쉬든, 입으로 숨을 쉬든, 편한 대로 호흡하면 된다고 한다. 그러니 옆구리 통증을 느끼는 런린이에게는 입으로 크게 숨을 쉬는 것을 추천한다.

    5. 시간이 지나면 몸이 풀린다
    런데이 30분 달리기 도전 코스는 1분 달리기와 2분 반복으로 시작하여 점차 강도를 늘려가 30분 동안 쉬지 않고 달리는 것을 목표로 하는 훈련 코스이다. 내가 가장 최근에 마무리한 4주 3회차 코스는 3분 달리기와 2분 걷기를 반복하는 코스였다. 이렇게 달리기-걷기를 반복하게 되는데, 항상 첫 번째 달리기를 할 때는 다리가 잘 움직이지 않는다. 하지만 2번째, 3번째 달리기를 하게 되면 어느 순간 처음보다 몸이 가벼워지는 느낌이 든다. 아무래도 달리기를 하면서 웜업이 되어서 그런 것 같다. 처음부터 편안하게 달리기를 하려면 준비운동을 확실히 하는 것이 좋을 것 같다.

    그럼 6주차까지 마무리한 후에 다시 후기를 남기러 오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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