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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코스피, 코스닥 차이점
    경제/주식 2020. 4. 7. 23:15

    주식에 관심이 없더라도 코스피가 얼만큼 올랐다, 얼만큼 내렸다라는 이야기는 한 번쯤 들어봤을 것이다.
    코스피와 코스닥은 한국을 대표하는 2개의 주가지수이다.
    하지만 직접 찾아보지 않는다면 이 둘의 의미와 차이점에 대해 알기는 쉽지 않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코스피와 코스닥이 정확히 무엇을 의미하며, 둘의 차이점은 무엇인지에 대해 알아보고자 한다.


    코스피(KOrea composite Stock Price Index, KOSPI)

    코스피는 간단히 말해 '국내 종합주가지수'로, 한국을 대표하는 주가지수이다.
    주식시장 전체의 움직임을 파악하기 위해 사용되며, 우리나라 경제 상황을 총체적으로 보여준다.
    이것이 코스피가 얼마나 올랐네, 떨어졌네 하고 뉴스에 자주 등장하는 이유이다.
    상장되기 위한 조건이 까다롭기 때문에 우리가 알 만한 대기업들이 코스피에 상장되어 있다.
    코스피에 상장된 기업들은 삼성전자, 네이버, SK하이닉스 같은 대기업들이다.
    이미 크게 성장한 기업들이기 때문에 안정적이지만 수익률은 비교적 낮을 수 있다.

    코스닥(KOrea Securities Dealers Automated Quotation, KOSDAQ)

    코스닥은 전자거래시스템으로 운영되는 한국의 장외 주식거래시장이다.
    즉, 증권거래소와 같은 거래장소가 없고, 전자거래를 통해 주식 매매가 이루어진다.
    중소기업의 자금조달 마련을 위해 개설되었으며, 규제가 적고 비교적 상장되기도 쉽다.
    주로 IT기업, 중소기업, 벤처기업이 상장되어 있으며 성장 잠재력이 높은 기업들 위주로 상장되어 있다.
    이 기업들이 크게 성장할 수도, 크게 실패할 수도 있기 때문에 high risk, high return 시장이라 볼 수 있다.

     

    상장요건은 코스닥의 경우 일반기업이냐, 벤처기업이냐에 따라 다르고,
    코스피의 경우에도 여러 조건 중 하나를 충족하면 되는 방식이다.
    아래 정리한 요건은 대략적으로 정리한 것이니 정확한 요건을 알고 싶다면
    한국거래소(www.krx.co.kr)에서 확인해보면 된다.

     

      코스피 코스닥
    상장요건

    자기자본 300억원 이상
    최근 매출액 1000억원 이상
    설립 후 3년 이상
    상장주식 100만주 이상
    3년 평균매출 700억원 이상

    자기자본 30억원 이상 또는
    시가 총액 90억원 이상
    매출액 50~100억원
    설립 후 0~3년
    소액주주 500명 이상

    상장기업 대기업 중소기업, 벤처기업
    수익 안전 / 낮은 수익 위험 / 높은 수익

     

    주식시장에서 가장 기본적인 내용인 코스피, 코스닥이 무엇을 의미하는지와
    둘은 어떤 차이가 있는지에 대해 알아보았다.
    이제 코스피, 코스닥에 대한 뉴스와 기사를 접해도 쫄지 말도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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