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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미국 ETF 혼자 찾아보기, 미국 ETF 사이트 추천 - etf.com
    경제/주식 2020. 4. 6. 22:25

    많은 사람들이 미국 주식에 대해 관심을 가지고 있다.
    그도 그럴 것이 미국 주식의 규모는 세계 주식 시장의 절반 가량을 차지할 만큼 클뿐더러,
    오랜 기간 우상향해왔기 때문이다.

    물론 국내 주식만으로도 높은 수익을 얻는 사람들도 있겠지만
    주식에 조금만 관심을 가지면 미국 주식에 관심을 가질 수밖에 없다.

    미국은 주식 시장의 규모가 큰 만큼 ETF의 종류, 거래량도 어마어마하다.
    오늘은 미국 ETF에 대해 자세히 살펴볼 수 있는 웹사이트에 대해 소개하겠다.


    etf.com

    etf.com은 사이트명이 곧 주소이다.
    이름부터 '나 ETF 관련 사이트야~'라고 말하고 있다.
    ETF와 관련해서 가장 많이 사용되는 웹사이트라고 보면 되겠다.

    관심 있는 ETF가 있다면 곧바로 검색창에 ETF명을 검색하면 된다.

    하지만 관심있는 ETF는 없지만 어떤 ETF에 투자할지 알아보고 싶을 수 있다.

    사이트 메인페이지

     

    상단 메뉴 'ETF TOLLS &B DATA' - 'ETF SCREENER & DATABASE'를 클릭한다.

     

    필터를 선택해서 원하는 종류의 ETF를 검색할 수 있다.
    Asset Class에서 주식을 의미하는 Equity를 선택한다.

    우리는 미국 ETF를 찾아보는 것이기 때문에 Location - Geography - U.S.를 선택한다.

     

    미국 지역의 주식 ETF로 검색하니 총 904개의 ETF가 검색된다.

    상단의 분류에 대해 하나씩 살펴보자.

    Ticker - 주식의 줄임말이다. 풀네임을 일일이 치려면 번거로우니 티커를 알아두는 것이 좋다.

    Name - 해당 주식의 풀네임이다.

    Segment - '부분'이라는 뜻으로, 해당 주식의 구성에 대해 알려준다. 
    앞에 설정했던 Equity, U.S. 가 설정되어 있다.
    Large Cap은 대형주, Small Cap은 중소형주를 의미하며, Total Market은 전체 시장에 투자하고 있다는 뜻이다.

    Issuer - 운용사 이름이다.

    Expense Ratio - 수수료(보수)이다.
    위 목록 상단의 세 개의 ETF가 S&P 500에 투자하는 대표적인 ETF라고 볼 수 있는데,
    SPY가 0.09%로 가장 높고, VOO가 0.03%로 가장 낮은 것을 확인할 수 있다.

    AUM(Asset Under Management) - 운용자산이다.
    상위 세 개의 ETF 중 SPY의 운용자산이 아주 높은 것을 확인할 수 있다.


    위의 목록에서 마음에 드는 ETF를 찾은 후 티커를 클릭하면 ETF 상세페이지로 넘어간다.

    상세페이지에서는 그 ETF에 대한 개요, 차트, 관련 섹터와 ETF 내 기업 비중에 대해 살펴볼 수 있다.

     

    SPY에는 기술업이 약 30%, 금융업이 15%를 차지하며
    마이크로소프트가 전체 중 5.63%로, 가장 높은 비율을 차지하고 있다.


    ETF에 관심을 가지고는 있지만 ETF에 대한 정보를 어떻게 얻는지
    난감했던 분들에게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

    이제 단순히 남에게 추천받는 대로만 투자하지 말고, 어떤 ETF가 있는지 직접 찾아보자.
    생각보다 어렵지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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