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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주린이의 삼성전자우 모으기
    경제/주식 2020. 3. 11. 23:42

     

    1~2년 전까지만 해도 주식은 패가망신하는 지름길이라고 생각했다.

    그럴 수밖에 없는게 주변에 주식 한다는 사람은 한 명도 없었을 뿐더러,

    본인도 해보지는 않았지만 주식하면 망하니 절대 하지말라는 사람만 많았기 때문이다.

     

    하지만 최근 신사임당이나 슈카월드, 천영록 대표님 등의 경제 관련 유튜브를 보면서 

    주식에 대한 관심이 생기게 되었다.

    게다가 (물론 대단한 분들이시지만) 조금 더 인간미 있어 보이는

    JCTV, 소소하게크게, 소수몽키 님의 유튜브 영상을 보면서 나도 할 수 있지 않을까? 하는 자신감이 붙었더랬다.

     

    나도 꼭 배당을 받고 말테야! 라는 마음으로 주식계좌를 오픈했다.

    마음은 미국 배당 우량주를 1000주 10000주씩 지르고 싶지만

    나는야 입사 6개월차 사회초년생이다...^^

     

    아직 주식에 대한 지식도 공부도 부족하니까 일단 믿고 지르는 삼성전자부터 모으기로 했다.

    그리고 삼성전자보다 주가도 좀더 저렴하고 배당률도 조금 더 높은 삼성전자우를 선택했다.

     

    2020년 1월 10일 수수료 평생무료 이벤트를 하는 농협의 나무증권 계좌를 오픈하고

    1월 23일, 처음으로 삼성전자우 1주를 51,400원에 매수를 했다. 

     

    매달 일정 금액을 적금처럼 주식계좌에 넣어서 삼성전자우를 구매하려고 했는데,

    2월 말부터 코로나19로 인한 주가 하락이 눈에 띄기 시작했다.

    주가 폭락기는 싸게 살 수 있는 할인기간이라는 말을 들어왔기 때문에

    현금이 없는 나는 초조한 마음이 들기 시작했다.

    어, 떨어지네? 하고 1주 사고, 어, 또 떨어지네? 하고 1주를 사고...

    오늘은 44800원에 2주를 매수했다.

    하지만 장마감 후 들어가보니 44,350원이더라..

     

    2020. 03. 11. 삼성전자우 주가

     

    평소에 1000원 2000원 쓰는 건 우습지만 주식 가격은 왠지 100원이라도 싸게 사고 싶은 마음이다.

    이럴 때 돈 100원 200원도 허투로 쓰지 말아야겠다는 생각이 든다^_^

     


    오늘까지 모은 삼성전자우는 총 15주다.

    1주씩 모아 1000주 10000주까지 모으는 그 날까지 퐈이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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