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달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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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달쓰기] DAY 30 - 당신의 지난 한 달은 어떠셨나요?잡다한생각들 2020. 5. 30. 20:41
참 바쁜 5월이었다. 지사에서의 근무를 마치고 본격적으로 본사에서의 일을 시작했고, 지인들이 하고 있는 일에 참여하여 여러 번의 회의와 기획, 그리고 한달쓰기를 진행했다. 한달에 참여하게 된 것은 친구의 권유 때문이었다. 글쓰기를 하는데 혼자 하다보니 아무래도 동력이 부족했다. 친구는 한달 자기발견이 자신을 알게 되는 좋은 경험이었고, 직업적인 이득도 얻게 되었다는 경험을 전해주었다. 그 이야기를 듣고 나도 한번 해볼까, 하고 가볍게 시작한게 벌써 끝날 시기가 된 것이다. 매일 글을 한 편씩 쓴다는 것이 결코 쉬운 일은 아니었다. 어떤 글을 써야할지에 대해 매일 고민해야 했고, 회사일에, 다른 업무까지 처리한 후 무거운 몸을 이끌고 글을 써야했다. 사실 우리 회사는 야근할 일이 많지 않고 6시 정시퇴근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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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달쓰기] DAY 20 - 20일 간의 변화잡다한생각들 2020. 5. 20. 22:04
벌써 20일 차. 한달쓰기의 3분의 2가 흘렀다. 시작할 때만 하더라도 과연 매일 글을 쓸 수 있을까 걱정이었는데 한 달이 아닌 하루하루 글 쓰는 것에 집중을 하다 보니 어느덧 20일 동안 꾸준히 글을 쓰고 있었다. 처음에는 주식에 대한 글을 썼다. 공부를 하면서 글도 쓰고 배당 투자도 할 수 있겠다고 생각했다. 결국 이번 달에 아주 소액이긴 하지만 SPHD, 삼성전자우, 애플에서 배당금을 받게 되었다. 총 배당금은 만원 안팎이지만 노동 소득이 아닌 첫 자본 소득을 얻었다는 점에서 내 인생에 큰 의미를 부여하는 사건이라고 생각한다. 주식으로 글을 쓰다 보니 한계점이 느껴졌다. 아무래도 내가 원래 알던 분야가 아닌, 새로 공부하면서 쓰다 보니 주식을 주제로 매일 한 편씩 글을 쓰는 것이 큰 부담이 되었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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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달쓰기] DAY 10 - 당신의 동료는 누구인가요?잡다한생각들 2020. 5. 10. 21:24
벌써 한달 쓰기를 시작한 지 10일이 지났다. 처음 시작할 때는 내가 과연 매일 꾸준히 글을 쓸 수 있을까 싶었는데 10일이라는 시간이 빠르게 지나갔다. 이렇게 하다 보면 한 달 쓰기도 무리 없이 해낼 수 있을 것 같다. 한달을 알게 된 것은 친구의 추천 덕분이었다. 워낙 뭐든 혼자 하는 성격이고, 나서서 하는 것을 좋아하지 않는 타입이라 한달이라는 프로그램이 부담스럽게 느껴지기도 했었다. 나만 잘하면 되는데 꼭 다른 사람들과 함께 해야 할까 싶기도 했다. 한달에 참여하기 위한 관문으로 반달쓰기를 할 때까지만 해도 의문이 들었다. 하지만 한달 6기가 3분의 1이 흐른 지금 시점에 와 보니 생각이 많이 달라졌다. 한달쓰기에는 나를 포함해서 19명이 참여하고 있고, 우리 팀원들을 격려하는 리더님도 계신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