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와 카카오를 동시에 투자하는 방법! - TIGER 소프트웨어

요즘 코로나 특수로 언택트(비대면) 관련 주식이 떠오르고 있다. 대표적인 기업으로는 카카오, 네이버가 있는데 나 역시 두 기업의 주식을 매수하고자 하는 마음이 있었지만 가격이 꽤나 높아 구매하지는 못했다.

 

 

1년 동안의 주가 변동 그래프를 살펴보면 카카오, 네이버 모두 최저가 약 10만 원 선인 것에 비해 최근 23~24만 원까지 올랐다. 엄청난 상승이다. 네이버의 경우 온 국민이 사용하는 대표 사이트임에는 말할 것도 없지만 나는 카카오에 좀 더 관심이 있다. 메신저를 기반으로 하여 선물, 쇼핑, 게임, 카카오 뱅크, 페이에 증권까지 출시되어 대한민국 국민들의 소비에 큰 부분을 차지할 것으로 예상되며 앞으로의 상승이 더 기대된다. 하지만 20만 원가량의 주식을 매달 모으기에는 아무래도 부담이 되는 것이 사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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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GER 소프트웨어는 네이버와 카카오, 엔씨소프트 등의 소프트웨어 대표 기업들을 한 번에 매수할 수 있는 ETF이다.

 

 

tiger 소프트웨어의 주가는 3월 13일 최저 대비 약 2배 가량 상승하여 5월 22일 장마감 기준 11,440원을 기록했다. 두 달 만에 엄청난 상승세이다. 그만큼 코로나로 인한 소프트웨어 시장의 인기를 실감할 수 있다. 시가총액은 586억원으로 별로 높은 편은 아니며 미래에셋자산운용에서 운용한다. 운용보수(수수료)는 0.4%이다.

 

구성 종목을 살펴보면 네이버가 24.86%로 가장 높고, 그다음으로 국내 대표 게임회사인 엔씨소프트가 24.59%, 카카오가 23.28%, 삼성에스디에스가 10.10%이다. 회계프로그램으로 유명한 더존비즈온, 검은사막 회사인 펄어비스도 포함되어 있다.

https://www.hankyung.com/finance/article/2020051161411

ETF도 '언택트 天下'…신고가 속출

 

기사에 따르면 TIGER 소프트웨어'는 5월 11일 기준 주식형 ETF 중 가장 많은 거래량을 기록했으며(29만 3209건), 최근 1개월 수익률은 19.13%에 달했다고 한다. 

연배당 ETF이며, 분배금(배당금)은 거의 없다고 봐도 무방한 수준이다. 국내 IT 기업들의 배당이 매우 낮기 때문이다. 배당금을 바라고 살 수 있는 종목은 아니며, 주가가 상승할 것을 기대하고 매수하는 ETF임을 정확히 알고 매수해야 한다.

내가 주식을 모으는 첫 번째 이유는 배당금이고, 두 번째 이유가 주가상승이다. 이 ETF는 내가 주식을 하는 주된 이유에는 적합하지 않으나 주가 상승률이 높고, 앞으로 기업 상승 가치가 클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에 포트폴리오에 추가하는 것을 고려해보려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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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리>

주가: 11,410원(2020.05.22기준)
시가총액: 586억원
대표 구성종목: 네이버, 카카오, 엔씨소프트, 삼성SDS
운용사: 미래에셋자산운용
수수료: 0.4%
배당률 0.22%
목적: 주가 상승을 통한 시세차익(배당금X)